큰 딸 수술하는 날

어렵지 않은 수술이라할 지라도 신혼 중에 3~4 시간 받아야 하는 수술이라 겁이 났겠지. 엄마랑 함께 자고 싶다고 어제 저녁 집에 와서 그런 그런 시간을 함께 했다. 이것 먹고 싶고 저것 먹고 싶다면서… 지 엄마 수술 때는 더 큰 수술인 데도 어땠는 지 기억이 흐릿하다. 내가 뭘 했었나? 무심한 것이 미덕인 세태라 할 지라도 상대는 아니라는 데…계속 뒤로 미루고만 살다 갈건가?

사랑을 받는 날들이라 얼굴이 화사하니 보기가 좋다.

오늘은 일찍 마무리하고 딸아이 집에 들러 보고 와야겠다.

* 오늘 부터 매일 아침 몇 줄이라도 써 보아야 겠다.

Author: any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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