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에 꿀 한 스푼, 두통에 커피 한 잔 “훨씬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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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기사 보기: 한국일보 6-19-2018

■ 가벼운 증상 천연 해결법

기침, 소화불량, 가벼운 통증이나 두통, 변비 등은 심각하지 않은 질병이지만 빨리 해결하고 싶게 만든다. 건강서적 ‘내추럴 힐링 민간요법’(Doctors book of Natural Healing Remedies)에서 발췌한 소소한 가벼운 증상들에 대한 천연 해결책들을 최근 건강잡지 프리벤션이 소개했다. 그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다.

#기침

▲꿀 한스푼=뉴욕의 찬드라 아이비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꿀의 당 분자가 아픈 목을 달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0년 발표된 이스라엘 연구팀이 3~6세 사이 3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꿀이 상기도 감염(감기)에서 기침 빈도를 줄이며, 증상 완화 및 숙면에도 도움 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1세 이하에게는 꿀에 들어있는 보톨리눔 독소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샤워=샤워할 때 나오는 증기는 기침으로 아픈 목을 진정시키는데 좋다.

▲터메릭(turmeric)=강황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한 자밤(엄지와 검지 끝으로 한 번 집을 분량)과 간 생강을 물에 타서 입 안을 헹군다. 강황은 항염증 작용을 하는 향신료다.

#갈라지고 튼 입술

▲코코넛 오일=자주 코코넛 오일을 튼 입술에 발라주면 좋다.

▲가습기 사용=잠을 잘 때 입으로 숨을 쉬면 입술 건조를 부른다. 가습기를 이용해 본다.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손목터널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손목 쪽 수근관이 여러 원인으로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이곳을 지나는 정중신경(median nerve)이 눌리면서 손과 팔에 통증이나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요즘은 컴퓨터,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핸드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서 수근관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직장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기도 하다.

▲스트레칭=일리노이 뼈 관절 연구소 정형외과 수술의 리온 벤슨 박사는 “매 1시간마다 5분씩 팔과 손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도움된다”고 조언했다.

▲손목 보호대 착용=잠자는 동안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면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감을 줄이는 데에 좋다. 물론 낮 시간에도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근육통

▲전해질 균형을 맞춘다=전해질 불균형은 근육통을 만들기도 한다. 칼륨과 마그네슘을 보충할 수 있는 전해질 음료를 마신다.

▲폼롤러=스트레칭 도구로 사용하는 폼롤러를 이용해 근육을 마사지하면서 풀어준다. 붓기나 혈액순환에도 도움된다.

#긴장성 두통

일차성 두통인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긴장, 수면 부족, 나쁜 자세 등이 여러 요소들로 발생한다. 머리 주변으로 꽉 조이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한다.

▲온찜질 또는 냉찜질=뜨거운 물에 샤워하거나 혹은 온찜질하는 것도 좋다. 냉찜질을 선호한다면 아이스팩을 타월로 감싸고 이마, 관자놀이, 목 뒤 등을 찜질한다. 환자의 증상 완화에 더 도움되는 찜질법을 택한다.

▲커피=연구에 따르면 환자에 따라 카페인이 들어있는 한 컵의 커피가 오버-더-카운터 두통약과 마찬가지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나친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혈압을 올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긴장완화 요법=주요 근육별로 긴장했다가 완전히 이완하는 방법으로 발가락 근육부터 시작해본다. 점차 계속해서 어깨, 목과 머리의 긴장을 풀어본다.

#여성의 진균 감염(yeast infection, 질염)

▲질내 세균 균형을 조성한다=여성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 산성도가 낮아져 균이 번식하기 쉽다. 연구들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Lactobacillus acidophilus) 유산균이 들어있는 알약 캡슐 1~2개를 복용하면 질내 세균 균형을 이루고 병원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2~3 서빙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들어있고 설탕은 없는 요거트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된다.

▲마늘=임상 연구에 따르면 매일 1,500mg 용량의 마늘 보조제를 복용했던 여성은 가렵고 분비물이 많은 진균 감염의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마늘 복용 요법은 대체요법으로 질염을 유발하는 칸디다균 증식을 억제하는 유화아릴 성분이 있다. 그러나 2013년 호주 멜버른 대학 연구에서는 질염에 대한 마늘 보조제 복용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 63명을 대상으로 2주간 연구한 결과, 마늘을 복용했던 여성은 위약 복용했던 여성들보다 질염 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변비

▲마그네슘=변비는 마그네슘 결핍과 관련돼 있다. 뉴욕 맨해튼 기능 통합 의료원의 데이빗 보렌스타인 박사는 “하루 500mg의 마그네슘을 복용하면 변비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탄산음료나 너무 단 것을 많이 섭취하면 마그네슘이 결핍될 우려가 높다.

▲블루베리=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돕는 효과가 있다. 아침에 반컵 정도 블루베리를 먹어본다.

#발톱 무좀(진균)

여름에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발톱 무좀 때문에 걱정인 사람들이 있다. 완전히 박멸하는데 6~12개월 정도 걸리고, 나은 듯해서 그냥 방치하다가 다시 재발하고 조금 낫고를 반복하게 된다.

▲주블리아(Jublia) 또는 케리딘(kerydin)=국소 도포 항진균 치료제로 의사 처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버-더-카운터로는 라미실(Lamisil)이 있는데, 역시 항진균제로 스프레이 형태로 무좀 부위에 뿌려주는 형태. 주블리아보다는 다소 싼 장점이 있다.

#무릎 통증

▲폼롤러=폼롤러를 이용해 아픈 부위 근육을 풀어주고 늘려주면서 무릎에 가해지는 압박감을 줄여준다.

▲테이프를 이용한다=키네시올로지 테이프(kinesiology tape)나 선수용 테이프로 아픈 무릎 주변 근육을 감싸 통증을 줄여준다.

▲캡사이신(Capsaicin) 연고=오버-더-카운터로 조스트릭스(Zostrix), 캡사이신-P(Capzasin-P)가 나와있는데,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있다. 무릎 통증에 도움된다.

#속 쓰림(Heartburn)

▲베타인(Betaine)=역시 오버-더-카운터 치료제로 아미노산 성분이다.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위산 역류를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산제(antacids)가 별 효과가 없으면 베타인을 복용해보는 것도 좋다.

▲베이킹 소다=½ 티스푼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본다.

▲허브차=카모마일, 댄달리온(민들레), 골든씰(goldenseal), 리코리스 등 허브차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뜻하게 마시면 장을 진정시키며, 카모마일이나 페퍼민트에는 위 건강에 도움된다. 카모마일은 배탈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축농증(부비동염)

▲소금물 린스=요오드가 없는 소금(non-iodized salt)을 증류수(distilled water)에 타서 코 린스를 해주거나, 아니면 오버-더-카운터로 나온 축농증용 코 린스(NeilMed)를 이용해 코를 세척해준다. 코 점막으로의 자극이 덜해지고 코 압박감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유칼립투스 오일=커다른 대야에 뜨거운 물을 준비한 뒤 2~3방울의 유칼립투스 오일을 떨어뜨려서 얼굴을 대고 수건을 준비해 머리 쪽에 텐트처럼 치고 증기와 오일 향을 맡도록 한다. 유칼립투스 오일은 코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콜드소어(Cold Sores)

▲항바이러스제를 적절히 사용한다=입술 주변이 따끔거리고, 콜드 소어가 발생할 기미가 보인다면, 발트렉스(Valtrex), 조비락스 (zovirax)를 주치의에게 처방받는다. 조비락스는 연고로도 있다. 오버-더-카운터로는 아브레바(abreva)가 있다. 초기에 사용하면 더 증상이 악화하지 않고 또 포진이 발현해도 낫는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바닐라=바닐라에는 천연 항바이러스성 물질이 있다. 콜드소어가 나을 때까지 천연 바닐라 용액을 하루 3~4회 바른다.

#소화불량

▲스윗 베이즐 티=끓는 물 한 컵에 말린 베이질 가루를 1테이블스푼을 넣고 살짝 우려 식후 마신다. 소화를 돕는다.

▲생강=설탕에 조린 생강, 생강차 또는 250mg 용량 보조제 하루 2알 등 생강은 다양하게 복용해 볼 수 있는데, 소화 불량에 도움된다.

▲페퍼민트 오일=페퍼민트 오일은 메스꺼운 증상, 소화불량에 도움된다.

#허리통증

▲요가=많은 한인들이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하루 5분 아기자세를 취해본다. 허리 근육을 스트레칭해주며, 복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매트리스를 체크해본다=연구들에 따르면 매트리스가 미디움-펌인 경우 지나치게 딱딱한 매트리스보다는 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 흰버들(white willow)=허브차로도 나와 있고 건강보조제로도 있다. 살리신(salicin)이라는 천연 아스피린 성분이 들어있어 통증 완화에 도움될 수 있다.

<정이온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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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ny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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